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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교사시절의 집

박연묵 관장이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기록하고, 수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특히, 미 군정기(교수요목기 1945년~1954년)에 발행했던 초등공민, 과학 공부, 셈본 등 현재는 찾아보기 어려운 교과서들과 학교에서 발간되는 각종 기록물이 스크랩북 형태로 보관·전시되어 있다. 또한, 우편물 모음집 코너는 박연묵 관장이 학생 및 지인들에게 보냈던 우편물을 전시해놓은 곳으로, 작성한 편지를 깜지로 복사하여 보관하고 있다. 편지를 통해 주고받은 내용과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학창시절의 방

박연묵 관장이 학창시절부터 사용한 교과서 및 서적들이 보관·전시되고 있다. 진주중학교 유학시절(1949년)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난 70여년간 써 내려갔던 일기장이 보관되어 있다. 일기를 쓰기 시작한 이후로 하루도 빼놓지 않고 그 간의 세월을 기록해놓은 일기장에서 박연묵 관장의 일대기와 시대적 상황 및 구체적인 사실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 수 있어 기록적인 가치가 높다. 또한, 전시실의 한편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생산된 피아노와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풍금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의류·수예 소품방 책방

박연묵 관장의 부인(최막달)이 기계자수 기능공으로 있으면서 모아둔 각종 수예 도안과 그것을 기록한 공책들이 보관되어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 의복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책방 및 자료방

각종 월간 잡지와 전과지도서, 초등학교 교과서가 전시되어 있다. 당시 대중들의 관심사와 유행의 역사를 알아보는 좋은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여러 민속자료, 흑백 TV와 우리나라 최초의 컴퓨터, 타자기 등 박연묵 관장의 손길이 직접 닿았던 각종 기자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농기구의 집, 우마차고

농경시대에 쓰였던 쟁기·써레 등 각종 농기구와 가정생활용 민속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우마차는 현재의 차량과 같은 운송수단이 없었을 때, 짐 또는 사람 등을 수송하는데 사용되었다. 이곳에 전시된 우마차는 충북 음성의 기능보유자였던 <이대길 옹>이 직접 제작한 것을 2004년도에 들여온 것이다.

옛날 생활의 집(민속관)

옛날 의(衣) 식(食)에 직접 생산 활용한 길쌈 방과 맷돌칸, 디딜방아 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은 사라져 버린 옛 생활 도구 28점과 무명 삼배 모시 명주옷을 전시하였으며, 특히 근처에 목화를 재배하여 문익점 선생의 업적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추억의 집

추억의 집 앞쪽에는 농기계와 민속품 수십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뒤쪽의 제자들의 방의 벽면 게시판에는 박연묵 관장의 교육 이념이었던 ‘인연·사랑·추억’이라는 3가지 덕목 아래 박연묵 관장이 담임한 학급의 사진과 제자들의 문집을 전시하고 있다. 선생은 학급 학생들의 사진에 찍힌 학생의 위치대로 그림을 그려 학생의 이름을 하나씩 적어놓는 독특한 기록 방법으로 30년간 담임했던 학급 학생들의 사진과 이름이 적힌 명부를 보관·전시하고 있다.

그림의 집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 미국 선교사가 포교차 갖고 온 피아노를 비롯하여 화석표본 등 각종 교육 관련 자료가 소장되어 있으며, 박연묵 관장의 둘째 딸이 대학 4년간 그린 유화 250여 작품 중 일부가 전시되고 있다. 또한 단체 관람자들의 휴식 및 보충 안내와 강의실로 활용되고 있다.

자연학습원

총면적이 3,000여 평에 이르며 상록수, 낙엽수, 수선화 등 총 130여 종의 식물이 조화롭게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숨결을 느끼게 해주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꽃길, 차나무, 교육 동산(산수유 200주, 이 팜 100주) 체험농장, 각종 원예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꽃길을 한 평씩 구분 표시하여 방문객들에게 한 평의 넓이를 직접 체험 인식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